［KNS뉴스통신=이준형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도준)는 원거리 바다가족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찾아가는 해양경찰 민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1리 마을회관에서 이동민원봉사실을 운영했다.

이날 포항해경은 오도리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민원접수처리와 고충상담, 수사민원상담, 해양오염사고 예방교육 및 질의, 무료 이ㆍ미용과 어르신들 손 마사지를, 포항 북구보건소에서는 혈압ㆍ혈당체크, 한방 및 물리치료를 무상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정비지원 전문팀을 구성하여 어선들을 대상으로 GPS플로터, 무전기 등 통신장비 작동상태 확인 및 배터리ㆍ엔진작동상태 및 정비요령 등 점검과 122구조대원들은 어선 선저 축계검사와 항내 수중장애물 제거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원거리 어업인들의 고충사항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이동민원봉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찾아가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행정 실천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해양경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