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NH농협 밀양시지부가 시민과 공무원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시청 광장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커피차에 ‘밀양시민과 밀양시 공무원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직원과 시민들에게 커피와 차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음료 외에도 선물을 따로 준비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친절한 밀양 이미지 향상을 위해 ‘공무원이 먼저 웃으면 단체와 시민에게 미소가 전파된다’는 취지로 스마일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또 커피차를 찾은 직원들이 스마일 판을 들고 활짝 웃는 사진을 찍으며 잠시지만 주변에 웃음이 가진 힘을 알리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이상훈 NH농협 밀양시지부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행복해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이벤트로 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은 “항상 고생해 주는 직원들, 그리고 밀양시를 응원해 주는 많은 시민들에게 농협에서 커피차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올해는 밀양 방문의 해이기도 해서 직원들과 시민들이 많이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재미있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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