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1:32 (목)
광주 서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상태바
광주 서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3.03.31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45 탄소중립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논의 가속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 광주서구 제공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 광주서구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31일 구청 나눔홀에서‘2050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출범식을 가졌다.

서구는 탄소중립이 세계적 패러다임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행주체로서 지차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김이강 서구청장을 포함한 구청 당연직 5명과 전문가, 활동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1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탄소중립법 제22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의 지위를 가지고 서구 탄소중립 목표설정 및 기본계획 수립·변경, 이행평가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는 위촉식, 공동위원장 선출, 2023년 서구 탄소중립 실천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고, 서구의 탄소중립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는 ‘2045 탄소중립도시 서구’실현을 위해 ▲이행체계 및 모니터링 강화 ▲지역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문화확산을 위한 범사회적 실천기반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45 탄소중립사회는 집단지성의 힘과 선한 공동체의 실천으로 완성된다”며 “연말까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마련하여 지역차원의 맞춤형 탄소중립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