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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지역사회 학교폭력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서…예방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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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지역사회 학교폭력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서…예방 간담회 개최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3.31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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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함께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 및 대응활동 전개를 통한 ‘빈틈없는 학교폭력 대응체계 구축’
학교폭력 현황과 사례 및 현장 교육에 대한 현황 안내 및 학부모의 대응방향 제시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푸른나무재단은 다음달 5일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학교폭력을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푸른나무재단은 이날 방배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 및 대응활동 전개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지역사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 및 대응활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배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초구청, 지역사회 전문가 및 서초구 일원의 학교장 및 생활지도부장,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석한다. 푸른나무재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학교폭력 주요현황 사례와 함께 회복적 대처방안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이 존재하며, 지역사회는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기다리는 청소년들과 함께해야 한다”며, “푸른나무재단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학교폭력의 선제적 예방 및 대응활동 전개에 함께하며 빈틈없는 학교폭력 대응체계 구축에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정책토론회 에서“현재 사안처리는 행정적 처리 절차로 피해 회복보다는 가해자 처분 중심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 판정 중심의 절차에 화해 조정 절차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학폭 발생 시 가장 우선시 해야 하는 것은 피해 학생과 가족의 일상회복이다. 피해학생뿐 아니라 부모와 형제자매 등 가족 구성원의 회복을 도울 지역 단위의 지원체계 마련도 필요하다”고 다짐한 바 있다.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학교폭력으로 하나 뿐인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학교폭력이란 용어조차 없던 시절 학교폭력을 사회에 알리고 근절하기 위해 설립하여, 지금까지 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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