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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 합성육 금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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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 합성육 금지 추진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3.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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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이탈리아 정부는 화요일 인조육을 포함한 합성 식품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보건부 장관 오라치오 쉴라키는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의회 법안이 "합성 식품의 소비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유해한 영향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없기 때문에 예방적 방침에 기준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가짜 고기는 오랫동안 콩과 같은 채소 원료로부터 다양한 성공을 거두며 생산되어 왔다.

하지만 새로운 법안은 동물을 죽이지 않고 동물 세포로부터 합성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타겟으로 한다.

만약 의회가 금지 법안을 승인하게 되면, 위반자들에 대한 벌금은 최대 60,000 유로 (64,000 달러)가 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농업 협회 콜디레티는 로마 중심부에서 "합성 식품에 대한 반대" 메시지와 함께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콜디레티의 에토레 프란디니 회장은 성명에서 "식량의 질과 안전에 있어 유럽의 리더인 이탈리아는 시민들과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 정책에 앞장 서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 법안이 발효되기 위해서는 두 달 안에 의회에서 채택되어야 하며, 논의 중에 법안이 수정될 수도 있다.

현재 EU에서는 합성 식품에 대한 마케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적어도 2025년은 돼야 유럽 진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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