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 장유2동(동장 김재용)에서는 겨우내 묵은 때를 청소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8일 대대적인 ‘봄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통장협의회(회장 이재은)와 주민자치회(회장 진영호)를 비롯한 8개 단체에서 △ 관내 주택가 및 공한지 환경정비 △ 도로변 부산물 제거 및 우수받이 정비 등을 실시한 것으로 불법투기가 잦은 삼문1구와 대청계곡을 비롯한 주요 명소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재은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이 적극적으로 마을대청소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김재용 동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유2동이 많이 깨끗해져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께서 쾌적한 봄날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영호 주민자치회장은 “여러 자생단체분들과 함께 장유2동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겨우내 묵은 낙엽과 쓰레기를 벗겨내고 깨끗해진 장유2동을 보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용 장유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과 장유2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유2동은 불법투기 지역감시관 운영,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 등을 활용하여 깨끗한 장유2동을 만들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