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및 태풍피해 최소화
매년 6월부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인한 장마와 7, 8월 태풍 상륙으로 인한 집중호우, 낙뢰 등 반복되는 재난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3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집중호우로 주간선도로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올 여름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다소 많은 강우와 함께 지난해와 같은 돌발성 호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종건본부는 도로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침수 지역을 점검 및 정비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비상근무 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비상근무반은 56명으로 구성해 단계별 비상상황 근무체계에 따라 저지대 상습침수 주요간선도로의 재해피해 예방 사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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