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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누리B&F, 완주 봉동희망나눔가게 정기후원 악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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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누리B&F, 완주 봉동희망나눔가게 정기후원 악속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3.24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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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0인분 돈육 기부키로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농업회사법인 (주)찬누리B&F(대표 전원기)가 완주군 봉동읍 희망나눔가게에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지난 23일 완주군 봉동읍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찬누리B&F와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봉동희망나눔가게 정기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원기 대표를 비롯해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인숙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 대표는 평소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희망나눔가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에 따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찬누리B&F는 돈육을 유통하고 지원하는 축산물 유통전문판매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균형있는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주 10인분의 돈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 대표는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봄철 미세먼지에 도움 되는 고기를 드시고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국인숙 민간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소외된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살펴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구석구석 발굴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봉동읍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동읍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서비스 지원강화를 위해 나눔협약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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