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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난 17-18일 관광정책설명 팸투어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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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난 17-18일 관광정책설명 팸투어 실시해
  • 박세호 기자
  • 승인 2023.03.22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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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구대반각화,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옹기마을, 트레비어 등 명소 답사 여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이른바 ‘부울경’ 지역의 중심권에 자리한 울산광역시가 국내관광업체들의 울산 방문을 독려하는 다양한 행사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 박세호
일행 기념촬영 Ⓒ 박세호

지난 2월 중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울산광역시 2023년 관광정책설명회에 참석하였던 300여명 중 직접 현장을 둘러보기 원하였던 전문 여행사 종사자 70명 내외의 인원이 울산광역시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였다.

 

Ⓒ 박세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박세호

3월 17일(금)은 반구대암각화와 반구대암각화박물관, 태화강국가정원 심리대숲,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하였으며, 다음 날인 18일(토)엔 대왕암공원출렁다리, Fe01 정크아트갤러리, 외고산옹기마을(울산옹기박물관), 수제맥주 양조장 및 가케인 트레비어 등을 둘러보았다. 원래 예정되었던 간절곶은 일정이 너무 촉박하여 부득이 이번 답사에서 제외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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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국가정원 Ⓒ 박세호

울산은 지난 60, 70년대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룬 산업도시로 교통, 숙박, 엔터테인먼트 등 인프라가 뛰어난 곳이다. 동시에 여행관광 목적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매머드급 자동차 공장과 조선 해양플란트, 석유화학대단지 등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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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가있는풍경 Ⓒ 박세호

아름다운 고봉과 산악생태분야에 뛰어나며, 또한 울산 태화강 정원이 순천만 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 정원으로 지정 받았다. 이곳을 산책하듯 천천히 걸으며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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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통의 트레비어Ⓒ 박세호

반구대 계곡의 암각화는 수천 년 동안 이어져온 탁월한 유산이다. 대곡리 암각화와 천전리 암각화 두 곳에는 동아시아 한반도에 거주했던 신석기 시대부터 신라 시대 한반도 동남부 연안지역의 사람들은 강과 바닷가 인근에 거주하며 고래를 포함한 신석기 시대의 다양한 동물의 수렵, 어로, 농경 등의 그림이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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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국가정원 Ⓒ 박세호

국내 최대 옹기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에 위치한 울산옹기박물관은 제1종 전문박물관이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최대옹기가 특별하며, 상설전시실에는 약 300여점의 옹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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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박세호

대왕암공원의 출렁다리는 인기있는 관광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건널 수 있는 안전한 다리이면서도 한 번 건너고 나면 다리가 뻐근해지는 운동효과도 거둘 수 있어 상쾌한 해상 관광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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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옹기박물관 전시대 Ⓒ 박세호

한국 수제맥주의 시작과 함께 한 대한민국 크래프트 브루어리 트레비어는 울주의 푸르른 자연과 좋은 물에서부터 나올 수 있었다. 양조 과정을 견학하며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조금씩 다른 분위기로 채워진 몇 개의 공간으로 나눠져 모임을 가지며 먹고 마시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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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 공원 Ⓒ 박세호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배경을 자랑한다.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뛰놀던 고래도시, 장생포에서 수천년 고래의 신화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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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야경 Ⓒ 박세호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은 과거 포경 전성기의 고래잡이 전설과 시간여행의 장이다. 정원과 포토존, 그리고 옛마을과 달고나 체험 등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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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 Ⓒ 박세호

 

일반 소비자 여행객이 아니고 여행업자들의 단체인 관계로 점심식사는 삼거리 불고기 (한우암소 숯불갈비 전문점)의 불고기 백반 정찬으로 시식하였고, 다음 날은 발리 정원에서 오리고기와 채소, 갖가지 반찬과 물김치 등이 포함된 한식 한상 차림으로 맛을 보았다. 발리 정원은 맛집과 카페로 정원 공간이 꽤 넓었다.

 

Ⓒ 박세호
KTX로 울산역을 떠나며 Ⓒ 박세호

 

관광버스 두 대로 일정을 소화한 일행은 모두 서울(혹은 수도권)에 소재한 업체들이어서 동시에 울산역에 도착한 후 KTX편으로 모두 함께 귀경하였다.

 

(글 사진 박세호기자)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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