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문화유산탐방해설사 보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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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문화유산탐방해설사 보수교육 실시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3.03.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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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북구청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0일 북구 문화유산탐방해설사를 대상으로 '경제신화 도보길'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구청 골목투어해설사를 초청해 경제발전의 역사를 재조명한 테마여행 코스인 '경제신화 도보길' 전체를 함께 돌아보며 코스별 해설 지식 보완과 해설 방법, 현장 해설 시 주의사항 및 사례 공유 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북구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유산탐방해설사의 코스별 스토리텔링 해설 소재를 보완하고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일상 회복에 따른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해 문화유산탐방해설사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경제신화 도보길'은 북구의 대표적인 테마여행 코스 중 하나로 특히 해설사의 스토리텔링 해설이 곁들여질 때 더욱 유익한 관광코스”라며 “경제신화 도보길을 비롯한 북구 관광코스의 활성화를 위해 27명의 문화유산탐방해설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신화 도보길은 2021년 대구 북구청과 중구청이 협력해 개발한 관광코스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근대산업 새로나길’, ‘별별상상이야기관’, ‘대구예술발전소’, ‘삼성상회 터’로 이어지며 경제 신화를 이룬 기업들의 옛 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테마 중심의 관광코스이다. 약 4km에 이르는 구간을 해설사와 동행하며 재미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도보여행 코스로 참여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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