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문화원,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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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문화원,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사업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3.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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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에 ‘고령문화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모두의 생활문화 사업’은 지역 내 생활문화 활동 확산을 위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활문화 확산, 생활문화공동체·동호회 활성화,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생활문화 특성화, 협력워크숍 및 교류지원과 현장모니터링 및 성과관리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3년 2월부터 3월까지 기초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기초단위 지역 소재 문화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1차 서류 심사에 이어, 2차 계획 발표 인터뷰 심사를 거쳐 고령문화원이 최종 선정됐다.

본 공모에 고령문화원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억 6000만 원이 지원되고, 현장 컨설팅의 기회도 주어진다.

사업내용으로는 ‘고령, 문화(文化)를 담다’는 대주제로 ‘가야금(伽倻琴)을 담다, 사진(寫眞)을 담다, 토기(土器)를 담다, 환경(環境)을 담다, 건강(健康)을 담다, 마음(心)을 담다’의 6가지 소주제로 고령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내 5개의 협력단체들이 이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다.

본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시행 예정이며, 고령문화원은 지난 2월 지역문화 전문인력 공모 선정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문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 주민의 자발적·주체적 참여, 고령군만의 차별화 된 생활문화 활성화로 문화를 매개로 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향후 군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키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 해 나갈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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