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크게 이슈 되면서 교육부가 학교폭력 학생부 기록 보존 강화를 추진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를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폭력에 대한 피해와 아픔이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고 힘든 문제이다. 때문에 고위 공직자나 연예인들이 학교폭력 문제에 연루되면 크게 곤욕을 치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학교폭력은 우리 사회에서 근절되어야 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는 제도들이 필요하다.
바인프로덕션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4년 전부터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를 제작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는 학창 시절에 겪은 따돌림으로 힘들어하는 주인공이 상처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어 가는 내용이다.
친구와의 갈등, 진로 고민 등 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이슈를 다루며,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극복하고 어떻게 소통하며 해결해야 하는지 등 실질적인 교육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일반적으로 교육적인 내용이 가미된 공연은 형식적이거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흥미 없는 공연으로 비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는 20년간 국내와 해외에 공연을 제작해 온 노하우를 반영하여, 공연을 통한 교육적 효과가 극대화되게 했다.
공연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학교 강당에 바인프로덕션이 자체 보유한 음향·조명 시스템 및 대극장의 설비들을 세팅하여 마치 대형 뮤지컬 극장처럼 연출한다.
특히 일반 공연장에서도 잘 채택되지 않는 자동화 시스템 쇼컨트롤을 사용하여 공연에 흥미롭고 다이내믹한 요소들을 추가했으며, 프로젝션 매핑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더하여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충분한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면서도 그 이상의 교육적 효과와 감동까지 줄 수 있게 했다.
공연을 관람한 P 초등학교 Y 선생님은 "아이들의 눈높이와 흥미에 맞는 공연 짜임으로 공감을 얻어내기에 훌륭한 공연이었다.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 이야기 같다고 말하는 여학생도 있었다. 무대장치와 연출도 좋았고 배우분들의 춤 솜씨와 노래 실력도 대단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J 여고 P 학생은 "주인공이 상처가 있었는데 그걸 극복해나가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저도 비슷한 아픔이 있어서 공감하면서 보게 됐다.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을 많이 받았다. 마음을 돌아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S 초등학교 P 학생은 "너무 재미있었고, 저도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공연 보면서 뮤지컬 배우라는 꿈이 생겼다. 사람들을 웃게 해주는 배우분들이 멋지고 존경스러웠다"라고 평가했다.
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는 바인프로덕션의 교육브랜드 ‘메이킹 아티스트’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메이킹 아티스트’는 교육부 인증 기관으로 10여 년간 전국의 약 2,00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 단체의 교육과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는 학교에서 만나는 특화된 공연으로 일반 관객들이 관람할 수 없으며,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제작사 바인프로덕션은 이스라엘 대사관 주최 ‘이스라엘 건국 70주년 공연&미디어아트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약의 날 기념식’등 해외 대사관 또는 정부기관 주최의 대형 공연과 행사를 담당해 왔다.
앞으로도 바인프로덕션은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교육 현장 속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에게 감동과 흥분을 선사하고 감성과 정서적인 부분을 터치할 교육적인 공연물들을 제작해 나가고자 한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