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KNS뉴스통신] 미국 대통령 경호원이 지난주 한 외국인 여성과 오랜 내연관계에 대해 보고하지 않은 사실을 조사받던 도중 자살했다.
자녀를 둔 라파엘 프리에토 경호원은 버락 오바마 경호대 소속으로 멕시코 출신의 한 여성과 오랜 내연 관계를 조사관들에게 시인했다.
이번 자살한 경호원의 멕시코 여성과 관계는 지난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경호대원들의 성매매 사건에 연루된 한 경호원이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로한 경호원은 대통령 경호대가 규정을 일관되게 적용하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이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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