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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믿고 마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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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믿고 마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 만전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3.03.13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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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범어·웅상정수장 입상활성탄 교체공사 시행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는 낙동강 원수에서 발생될 수 있는 수질사고에 대비하고 보다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신도시·범어·웅상정수장의 입상활성탄 교체공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입상활성탄 교체공사는 총사업비 약13억원이 투입되어 신탄 및 재생탄으로 총 1,644㎥를 교체할 예정이며 2023년 2월 착공되어 올해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입상활성탄 흡착설비는 흡착지에 입상활성탄을 충전하고 여기에 처리할 물을 통과시켜 맛,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과 총트리할로메탄(THMs) 등을 제거하는 고도정수처리 공정 중 하나이다.

또한 양산시는 입상활성탄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교체기준을 설정하고 2년 주기로 신탄과 재생탄을 번갈아 교체하는 등 교체 주기를 정하여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교체된 활성탄은 폐기하지 않고 재생·비축하여 예산절감과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수질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 “2023년 12월 말까지 신도시·범어·웅상정수장의 입상활성탄 교체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하여 시민들이 더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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