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지난 12일 부산시 주관으로 열린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출산 친화적인 양육환경 조성과 시민참여 유도,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9월 서류심사를 통과한 부산시 8개 구․군이 참여했다.
해운대구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가족사랑 유모차 걷기대회’, 소외계층 결혼식, 출산가정에 선물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와 대학생을 멘토․멘티로 결연하는 ‘멘토링 사업’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해운대구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3천 5백 명으로 부산에서 가장 많았고, 출산율도 2009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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