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에 사천문예회관에서 열린 정견발표회에서 홍준표 후보는 “사천, 남해, 하동 서부경남이 동부경남이나 창원시보다 많이 낙후되어 있다”라며 “먼저 해야 할 일이 사천과 진주 일부를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국가산단 지정”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또 “사천 우주항공산단 지정에 대해 경선에 통과하면 대통령과 직접 만나 이 정부 임기 내에 지정하라고 요청하겠다”면서 “우주항공 산단 지정되면 사천과 진주 일부는 자동차산업의 10배 이상의 산업연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또 “하동 갈사만 해양플랜트사업도 바로 할 수 있도록 대통령과 담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자는 “남해에는 전지사업, 수소자동차산업, 풍력, 조력 등을 총괄하는 솔라 에너지- 공해가 없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오후에는 경남과학 기술대학에서 열린 진주지역 정견발표회에서 홍 후보는 도청 진주 제2청사 건립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이 계획은 서부 경남 3개시, 8개군 주민 불편해소, 경남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며 지지부진한 진주 혁신도시를 활성화시키는, 윈윈할 수 있는 정책임을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kim13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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