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학과장 김영욱)는 ‘제21회 경민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격파)’가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인정하는 전국규모 대회로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19일 대한태권도협회는 ‘KTA 제1차 이사회’를 열고 경민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격파종목의 신규 창설 승인을 통과시켰다.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현장 맞춤 전문 스포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전공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2년에 개설된 학과이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회의 총장배태권도대회를 개최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10만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한 전통과 역사가 깊은 대회이다.

이번 ‘제21회경민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격파)’는 오는 2023년 8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함께 개최되는 겨루기, 품새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은 6,000명 이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 김영욱 학과장은 “대한태권도협회의 승인을 통해 우리 대회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대회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참가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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