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이 가정에서 식물을 가꾸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원예기술정보를 배우고 실습해보는 시민원예 무료강좌를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운영하고 수강생 250명을 2월 14일부터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지만 가꾸는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새봄을 맞이 가정에서 화초나 채소를 기르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운영된다. 기초적인 원예정보와 함께 식물 번식하기, 병해충 방제하기 등을 전문지도사에게 배우고 실습도 해보는 무료강좌이다.
「시민원예 강좌」는 기간 중 농업기술센터에서 각 기당 2일간 진행되며 직장인을 위해서는 토요일에 주말반이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원예기술 기초(물주기, 화분갈이, 비료주기 등) △가정에서 상자를 이용한 채소 가꾸기 △관엽식물과 관상화목류 가꾸기 △원예식물 번식하기(삽목실습) △병해충 방제하기 등이다.
수강료는 무료며 참여신청은 2월14일(월) 10시부터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예약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
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꾸면서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식물을 가꾸는 시민들이 많지만 기초적인 원예지식이 없어 식물 기르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원예강좌에 참여하면 기초적인 원예정보도 얻을 수 있고 식물 번식하기, 병해충 방제하는 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면서 “다가오는 새봄에 이번 원예강좌를 들으면서 초록의 식물과 함께 싱그럽게 맞이해보라”고 말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팀 전화 459-8994번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수미 기자 crazysea08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