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경남사진학술연구원은 김도남, 박준수, 조명선 작가의 ‘日常的片鱗일상적편린’ 사진초대전을 오는 20일부터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자리한 IPA gallery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IPA갤러리(대표 김관수)에서 선보이는 2월 사진초대전 ‘일상적편린’은 김도남, 박준수, 조명선 작가 3인의 작품(24점)으로 마련괬다.
이들 작가들의 작품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풍경들을 손쉽게 디지털 이미지로 표현해내는 시대에 각자의 방식으로 담백하고 솔직하게 스트레이트한 사진들이다.
숲과 자연풍경은 일상생활에 지친 이들에게는 안정과 고요함을 안겨주고 걷기만 해도 마음은 평안해진다. 온몸의 감각기관을 활짝 열어 명상으로 빠져들게 해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으면서 자연의 풍경들을 잔잔한 감성으로 담담하게 표현한 작품들이다.
박준수 작가는 녹색세상에 대한 소통과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도시소음과 각종 공해에 찌든 심신을 리프레시(Refresh) 할 수 있는 바람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생명의 근원인 푸르름과 사계절의 변화를 담아내기 위해 매일 자연으로 발길을 향하는 조명선 작가, 고즈넉한 산사와 어우러진 자연을 보여주는 김도남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8점의 작품은 포트폴리오형식으로 구성된 사진으로 파인아트프린트(Fine art print) 작품이다. 사이즈는 70×60cm 이다.
한편, IPA갤러리는 2023년 기대되는 작가를 선정해 전시하는 사진초대전에 시민 사진 애호가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