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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 감영창 중앙회장 후보 초청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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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 감영창 중앙회장 후보 초청 간담회 가져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02.04 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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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동 사옥 매각·오송사옥 건립과정 의혹 및 향후 운영 방안 등 관심 집중
감영창 후보가 대전광역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감영창 후보가 대전광역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김양은)는 3일 대전 사옥에서 기호 2번 감영창 중앙회장 후보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회장 후보인 전도하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감 후보는 협회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공약을 설명하며 반드시 회원들을 위한 협회 건설을 강조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송사옥 건립과정과 등촌동 사옥 매각 의혹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사실 적시 등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1만 3000여평에 달하는 오송사옥에 대해 향후 발전적인 활용 계획 등이 있는지 답변을 요구 했다.

특히, 한 회원은 지난번 전자투표에서 현장투표로 선거제도를 변경한 것과 관련 불만을 표출하면서 지금이라도 두 후보가 의견을 모아 전자투표로 전환할 의향은 없는지, 또한 회장에 당선되면 전자투표로의 전환이 확실한지 선거제도에 대한 후보의 의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감 후보는 ‘악법도 법’인 만큼 이번에는 현실에 충실하겠다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곧바로 전자투표로 전환하겠다고 확언했다.

대전광역시회 간담회 전경
대전광역시회 간담회 전경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김상진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이 자리를 같이하며 감 후보와 다각적인 의견 교환을 통한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발전적인 운영의 기대감을 전해주기도 했다.

이날 감 후보는 ▲회비 대폭 인하 회원 부담 경감 ▲회원사 연금제 실시, 회원들 노후 생활환경 개선 ▲회장 품위유지비 폐지 ▲오송사옥 건립과 등촌동 사옥 매각 과정 투명 공개 ▲전기신문사 자율성 보장 위상 정립 ▲전기산업연구원 협회 싱크탱크로 정착 위해 기능 혁신 ▲전자투표제 부활 회원 참정권 보장 ▲전기안전관리법 완화 추진 회원들 교육참여 부담 경감 ▲한전 단가계약 사전예고제 도입 통해 비용 절감 ▲민간부문 전기공사 분리발주 정착 추진 통해 수익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양은 대전광역시회 회장은 회원들에게 중앙회장 선거 출마자 모두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해야 하는데 그렇게 만들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는 마음이라며 안타까움을 회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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