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림항공관리소, 봄철 산불조심 기간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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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산림항공관리소, 봄철 산불조심 기간 비상근무 실시
  • 박강용 기자
  • 승인 2023.0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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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반 운영
사진=안동산림항공관리소
사진=안동산림항공관리소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위동)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13~’22)간 연평균 산불발생 건수는 535건이 발생하고 이 중 347건이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또한 원인별 산불발생 현황으로는 입산자 실화 32%, 소각산불 6%, 담뱃불 실화 6%, 건축물 화재 전이 5%로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이 많은 추세이다.

사진=안동산림항공관리소
사진=안동산림항공관리소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초대형헬기(S-64E) 1대, 대형헬기(KA-32T) 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불발생 시 대형산불로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근무조는 조종사, 정비사, 유조차 운전원, 공중진화대원이 팀을 이루어 편성되며 자체 산불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한 출동을 준비하고 있다.

김위동 소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로 인해 큰 산불로 확산되기 쉬워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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