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3년 달서교복나눔 상설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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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3년 달서교복나눔 상설매장 운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3.02.02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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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서구
사진=달서구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4일까지 아름다운가게 월성점에서 안 입는 교복을 기증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2023년 달서교복나눔'상설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복나눔 상설매장 운영은 관내 52개 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 교복기증, 수집 등의 협조를 받고, 7개 종합사회복지관 및 아름다운가게 등과 협력해 민ㆍ관ㆍ학 연계로 진행한다.

교복을 기증하고자 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아름다운가게 월성점으로 방문해 기증할 수 있다.

교복상설매장은 2월 1일부터 24일(월~금, 13시~17시)까지 아름다운가게 월성점에서 운영된다.

대구시 교육청에서는 2021년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에 이어, 2022년부터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무상교복 지원을 확대했다. 그러나 성장기 청소년들의 여벌 교복 구입수요가 여전하고 새 교복 구입이 부담스러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달서구는 상설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상설매장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의 신입생 입학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교복나눔운동은 선배가 후배에게 교복을 물려줌으로써 선·후배간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으로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와절약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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