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교육재단 설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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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교육재단 설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3.02.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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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동구
사진=대구 동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동구청이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의 민선8기 역점 사업인 명품교육도시 조성은 선순환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동구의 도시경쟁력을 올리는게 핵심이다. 이에 교육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부서 핵심사업으로 교육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는 것이 중점 사항이다.

주요 골자는 현재의 장학재단에 장학사업 외 진로진학, 인재양성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교육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구청은 지난해 말 전문기관에 설립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맡겼고 지난달 31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장 및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장학재단 및 학교운영협의회 임원, 학부모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구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교육재단의 설립타당성과 핵심기능, 중장기 발전 로드맵,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및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연내 교육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교육이야말로 도시 정주여건을 결정짓는 핵심요소이다. 교육재단 설립을 마중물삼아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정책으로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지역불균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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