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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배낭여행’ 서호주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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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배낭여행’ 서호주에 도전하다!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6.02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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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룸과 카리지니, 벙글벙글 등 서호주 아웃백에서 촬영-

재미와 감동을 제공하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2011년 5대 기획으로 내세웠던 ‘남자 그리고 배낭여행’ 여행지로 서호주를 선택하여 지난 5월 16일-25일까지 7명의 주인공이 서호주의 아웃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7명의 남자의 자격 멤버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이경규, 김국진, 전현무, 윤형빈이 참가한 킴벌리(Kimberley)팀은 ‘모험’을 주제로 브룸에서 벙글벙글까지 총 2천킬로미터의 아웃백과 오프로드를 체험했으며, 김태원, 이윤석, 양준혁으로 구성된 필바라(Pilbara)팀은 ‘낭만’을 주제로 샤크베이 지역을 비롯하여 카리지니 국립공원, 톰 프라이스, 마블바에서 브룸까지의 일정을 소화했다.

두 팀 연기자들 모두 매니저나 제작진의 도움 없이 사륜구동 자동차 운전, 텐트 설치, 식사 준비는 물론 자신들이 방문하는 지역에 대한 정보도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촬영기간 내내 예기치 못한 다양한 돌발상황을 만나 방송을 통해 즐거움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촬영지는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서호주만의 아웃백 비경에서 진행되어,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 촬영 내내 감탄을 쏟아냈다.

이번 촬영을 지원한 서호주정부관광청은 ‘남자 그리고 배낭여행’의 방송과 연계하여 국내 주요 배낭여행 전문 여행사와 함께 ‘남자의 자격 따라잡기 – 서호주 배낭 여행’ 상품을 출시하여 선보이고 있다. 여행상품은 이번 남격팀이 여행했던 북부 지역은 물론 서호주의 관문도시인 퍼스와 주변 여행 상품도 포함되어 있다.

 

서호주정부관광청 손병언 한국대표는, “이번에 남격을 통해서 선보이는 서호주 북부지역은 호주 최대의 아웃백 지역으로 35억년 지구의 탄생을 보여주는 샤크베이 지역에서부터 1980년대에 발견된 벙글벙글 그리고 진주와 석양, 낙타로 유명한 브룸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호주에서 가장 경이로운 지역으로 손꼽히는 지역입니다. 특히, 4월말에 우기가 끝나고 지금부터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서, 전세계 배낭족들은 이 지역을 여행하기 위해서 4월부터 퍼스에 와서 오프로드가 열기기를 기다리며 대기하기도 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사륜구동으로 직접 운전하며 여행하면 더욱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차량과 숙박 그리고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단체 사륜버스 투어에 참가하는 것도 편리합니다. 이번에 5개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일정은 서호주 아웃백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남자 그리고 배낭여행’의 서호주 여행 방송은 지난 5월 29일(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3주간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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