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ㆍ대구교통공사,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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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ㆍ대구교통공사,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 업무협약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3.01.27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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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수요일 '심폐소생술의 날(CPR-day)' 운영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6일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 영향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교육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오는 3월부터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날(CPR-day)’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의 날’은 매월 셋째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접근성이 좋고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환승역(반월당, 청라언덕, 명덕) 세 곳에 마련된 상설체험장과 지역 8개 소방서에 설치된 소방안전교실에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매월 교육 3일 전까지 희망하는 장소를 지정해서 각 소방서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사전 예약자는 오후 2시~3시까지 1시간 동안 이론 교육과 실습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라도 오후 3시~4시까지는 자유롭게 참여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송호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최초 발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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