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잉글랜드)=AP/KNS뉴스통신] 레알 마드리드가 골살로 이과인(24)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쌍두마차의 활약으로 5-0 대승을 거두며 선두권 진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마요르카전에서 이과인이 2골2도움, 호날두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끈 주인공이 됐다.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서 펼쳐진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마요르카와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레알은 5승 2무 2패(승점 17점)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이날 패한 마요르카는 1패를 추가하며 3승 2무 4패로 8위에 그쳤다.
5골을 몰아친 레알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진이 제대로 빛을 발했다. 경기 시작 불과 8분여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레알은 이후 골을 몰아치며 마요르카의 발을 묶는데 성공했다.
호날두는 2골을 추가하며 11호골을 기록, 현 리가 득점 1위(13골)에 오른 메시를 상대로 2골차까지 따라잡는 데 성공했다. 레알은 이날 6:4 가 넘는 공격 점유율을 보이며 후반까지 공세를 이어 5골 차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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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Madrid's Cristiano Ronaldo from Portugal celebrates during La Liga soccer match against Mallorca at the Iberostar stadium in Palma de Mallorca, Spain, Sunday, Oct. 28, 2012. (AP Photo/Manu Mielniezuk)
이희원 기자 kate@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