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잉글랜드)=AP/KNS뉴스통신] 최전방 공격수 부재로 부진에 늪에 빠진 리버풀이 디디에 드록바(34,상하이 선화) 카드를 영입한다는 새로운 시나리오가 나왔다. 팀 내 공격수인 파비우 보리니의 1월 복귀까지 자리를 채워줄 자원이 필요하다는 근거에서다.
27일(현지시각) 영국 주간지 'The People'은 최근 리버풀 브렌단 로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수아레스 와 함께 나설 공격진을 리버풀이 찾고 있다"며 이에 드록바의 임대 영입을 극비리에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간 드록바의 잉글랜드 복귀설은 여러차례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복귀설은 중국리그의 일정이 1주일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드록바의 가족 역시 잉글랜드에 머물고 있어 그의 복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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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ory Coast captain Didier Drogba scores his first of two goals in Ivory Coast's African Cup of Nations qualifying match against Senegal, at Leopold Sedar Senghor Stadium in Dakar, Senegal, Saturday, Oct. 13, 2012.(AP Photo/Rebecca Blackwell)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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