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덕·송영철)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들의 착한 행보 동참이 이어지며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어려움이 지속되는 힘든 시기에도 동면 지역에 착한가게·가정 가입 확산 바람이 불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컴퓨터관련 도소매업 에이앤비(대표 안범수)를 착한나눔가게 46호점으로, 동면우체국 김민지국장을 착한가정 27호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또 착한나눔가게란 매월 일정 액수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모금된 금액은 동면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에이앤비(AnB) 안범수 대표는 “지역주민들게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얘기에 선뜻 나서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러한 기부가 희망의 불씨가 되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면우체국 김민지 국장은 “착한나눔가게에 대한 홍보자료를 접하고 정말 좋은 사업이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덕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착한나눔가게 등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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