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미국의 한 비밀번호 관리 애플리케이션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가 올해 최악의 비밀번호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CNN 인터넷판에 따르면, 스플래시데이터가 온라인사이트에서 알아낸 뒤 공개한 비밀번호 집계 결과 ‘최악의 비밀번호’는 password였다고 보도했다. 2위는 ‘123456’, 3위는 ‘12345678’이 선정됐다.
이어 올해 25위 안에 새로 선정된 최악의 비밀번호는 ‘welcome’ ‘jesus’ ‘ninja’ ‘mustang’ 이었고, 25위는 1위에 숫자 ‘1’을 추가한 ‘password1’이 꼽혔다.
스플래시데이터 측은 “보안에 취약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며 “비밀번호를 바꾸는 데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으니 취약한 비밀번호를 쓰고 있는 사용자들은 즉각 바꾸라”고 말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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