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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백남준 예술작품에 대해 디지털 보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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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백남준 예술작품에 대해 디지털 보존 지원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10.26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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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우리 문화 유산의 디지털 콘텐츠 보존 프로젝트 ‘뮤지엄뷰’의 일환으로 ‘백남준 아트센터’의 디지타이징을 완료하고, 네이버 지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NHN의 ‘뮤지엄뷰’ 는 박물관 및 전시관의 문화 콘텐츠를 파노라마 영상으로 촬영, 3차원 디지털 콘텐츠로 기록하고 온라인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NHN은 지난해 11월 국립고궁박물관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 해양박물관 등 국내 주요 박물관 및 전시관들의 디지타이징을 완료하고, 네이버 지도를 통해 이용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백남준 아트센터’가 ‘뮤지엄뷰’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거리, 시간의 제약없이 현대예술의 거장인 故백남준 작가의 ‘로봇 K-465’, ‘데카르트’ 등의 예술작품들을 마치 전시관에서 관람하는 것처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NHN 김민오 지도지역서비스실장은 “’뮤지엄뷰’ 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도 거리, 시간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게 됐으며, 디지털화된 콘텐츠를 통해 문화 유산이 더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NHN은 앞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식물, 동물 등 디지타이징 범위를 확대해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에 디지털로의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NHN은 우리나라 콘텐츠의 대중성, 정보성,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과거 종이 신문, 전문정보, 예술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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