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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 부산 지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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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 부산 지역에서 개최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10.25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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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9일 오후3시부터 부산역 광장에서 ‘제4회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는 전국으로 뻗어 있는 철도처럼 독서 환경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코레일과 협력해 전국 주요 도시를 유명 작가와 함께 찾아가 ‘책 드림 콘서트’와 ‘책 드림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 동대구역, 대전역, 광주역 개최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역에서 ‘만인보’, ‘문의 마을에 가서’의 저자 고은 작가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책 드림 콘서트는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회장 이계경) 주관으로 부산광역시청(시장 허남식), 코레일(사장 정창영)과 함께하며, 부산 지역의 도서관, 서점, 보수동 책방골목 등 다양한 독서 관련 기관 및 사업들과 연계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시민도서관 주관으로 24개 부산 지역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공공도서관 전시 부스와 부산광역시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문우당 서점의 ‘행복한 책 나눔’ 부스, 연제구청의 독서 사업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사업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부산 중앙도서관의 이동도서관 운영 및 보수동 책방골목 사진전 개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책 드림 행사’의 일환으로, 참가자가 책 한 권을 가져오면, 참가자에게 책 두 권을 드리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아진 책은 부산 지역 문화 소외 기관에 재기증해 지역 주민들의 독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14개 시도 16개 지역 대표 독서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부산 지역은 중구청의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행사’, 연제구청의 ‘책 읽는 도시 연제 북 페스티벌’을 지원했다.

문화부는 2013년에도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 독서력을 증진하며, 출판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지역 대표 독서프로그램 선정·지원, 독서 동아리 네트워크 구축, ‘북스타트 운동’ 전국 확대, 독서문화학교, 도서 구입비에 대한 세제 감면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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