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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티카 마살라 개발자 77세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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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티카 마살라 개발자 77세에 별세
  • KNS뉴스통신
  • 승인 2022.12.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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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커리 (본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련 없음) ⓒAFPBBNews
치킨 커리 (본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련 없음)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치킨 티카 마살라를 개발한 글라스고 출신의 셰프가 77세의 나이에 별세했다고 가족 중 한명이 AFP에 전했다.

 

아메드 아슬람 알리는 1970년 시시마할에 있는 그의 레스토랑에서 캔 토마토 수프를 베이스로 소스를 개발했으며 월요일 아침에 사망했다고 그의 조카 안드립 아메드가 말했다.

 

아메드는 그가 매일 그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고 전했다.

 

“레스토랑은 그의 인생이다. 셰프가 그에게 커리를 만들어줬다. 그가 종종 치킨 티카 마살라를 먹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메드는 알리가 완벽주의자였으며 추진력이 강했다고 말했다.

 

“작년에 삼촌이 몸이 좋지 않아 크리스마스에 그를 보러 병원에 갔었다. 그의 머리는 처져 있었다. 나는 그곳에 10분간 머물렀고 떠나려고 했을 때 삼촌이 머리를 들며 내가 일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09년에 AFP와의 인터뷰에서 알리는 손님이 치킨 티카가 너무 말랐다고 항의하자 치킨 티카 마살라의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알리는 “치킨 티카 마살라는 이 레스토랑에서 만들었다. 우리는 치킨 티카를 만들었는데 어느날 손님이 와서 치킨이 너무 드라이하다며 소스가 필요하다고 불평했다. 우리는 소스가 있는 치킨을 요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치킨 티카와 요거트, 크림, 향신료가 있는 소스를 만들었다.”

 

치킨 티카 마살라는 영국 레스토랑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가 되었다.

 

그는 “보통 그들은 매운 커리를 잘 먹지 않는다. 그래서 요거트와 크림을 가지고 요리했다.”고 말했다.

 

알리는 원래 파키스탄 출신으로 어렸을 때 가족들과 함께 글라스고로 이주했다. 그는 그의 가족을 받아준 도시에 갚기 위해 그 요리가 글라스고에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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