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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마지막 리허설…'최종 발사연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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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마지막 리허설…'최종 발사연습 완료'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10.25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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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우주로 날아갈 모든 준비를 마쳤다.

25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은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최종 발사리허설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리허설은 나로호 발사전, 발사체에 연료를 충전하지 않은 채 실제 발사 상황을 가정하고, 발사관제시스템을 이용해 발사체- 발사대 및 추적시스템 각각에 대한 시뮬레이션 운영을 통해 제대로 작동하는 지 확인하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항우연에 따르면 발사리허설 결과에 대한 데이터 분석은 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분석 결과 발사 리허설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판단되면 예정대로 26일 오후 3시30분에서 7시 사이 발사 카운트다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발사일인 26일 전남 해안에 비 예보가 있지만 나로호 발사 시간 이후다”며 “낙뢰 가능성도 적고 바람도 약해 나로호 발사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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