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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나이키, 엄브로 브랜드 2481억 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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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나이키, 엄브로 브랜드 2481억 원 매각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2.11.25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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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selling its Umbro soccer brand for $225M

[뉴욕(미국)=AP/KNS뉴스통신] 나이키가 자사 축구 전문업체인 엄브로를 아이코닉스 브랜드 그룹에 매각했다.

24일(현지시각) AP통신은 지난 2008년 엄브로를 사들인 나이키가 기대했던 이익을 내지 못하던 엄브로를 2억2500만 달러(한화 약 2481억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5억8200만 달러에 엄브로를 사들인 나이키는 지난 5월 구두, 가죽 등 패션브랜드 콜 한 과 함께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나이키는 향후 나이키, 조던, 컨버스, 헐리 등 나머지 브랜드에 모든 성장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나이키의 강력한 매각 결정은 최근 노동단가와 원재료비 상승에 유럽발 경제 불황과 중국 시장 침체로 이어지자 자생활로를 찾기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엄브로를 매각한 아이코닉스 브랜드 그룹은 캔디스, 댄스킨, 배즐리 미슈카 등을 소유한 그룹으로 엄브로가 자사 29번 째 브랜드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NEW YORK (AP) — Nike has found a buyer for its Umbro brand, known for its soccer jerseys, in Iconix Brand Group Inc. The clothing licensing company is purchasing Umbro for $225 million in cash.

Nike Inc. had bought Umbro in 2008 for $582 million. The Beaverton, Oregon, company had announced in May that it planned to sell the Umbro and Cole Haan brands to cut costs and focus on its namesake brand, along with Jordan, Converse and Hurley.

Strong demand for Nike's shoes and clothes has helped the company charge past many rivals. But, like most consumer product makers, Nike faces rising costs for labor and other raw materials, and it's dealing with an uncertain economy in Europe and a slowdown in orders in China.

Iconix will be adding Umbro to its 29 consumer brands, which include Candie's, Danskin and Badgley Mischka.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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