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2 (목)
국립문화재연구소, ‘2012 Asia Archaeology’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국립문화재연구소, ‘2012 Asia Archaeology’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10.24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2012 Asia Archaeology(아시아 고고학)’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외공동연구기관이 수행한 국외유적 조사연구의 성과를 집대성해 국내학계에 소개하고 국외소재 우리 역사 관련 유적에 대한 조사현황과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일본 연구자를 비롯한 국내외 관련 연구자 16명이 참여한다.

특히 북한과 중국, 러시아에 분포하는 고구려, 발해 유적의 최근 조사현황과 전망 그리고 몽골의 거란, 발해 유민 유적 조사현황을 살펴본다.

또한 불교 전파 과정의 요충지인 우즈베키스탄 남부의 불교 유적 현황과 카라테파(Kara-Tepa) 불교 사원의 발굴조사 성과 등 아시아 고고학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0년 러시아과학원과 국외공동조사를 시작한 이래 우즈베키스탄학술원, 몽골과학아카데미, 중국사회과학원 등 다양한 국외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외소재 우리 역사 관련 유적의 분포 및 현황에 관한 상당한 연구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공동연구를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