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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독도(서도) 통행로 및 물골계단 보수공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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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독도(서도) 통행로 및 물골계단 보수공사 실시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2.10.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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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울릉군은 낙석 및 풍랑에 의하여 파손된 ‘물골’ 진입계단을 서도 주민숙소~물골간 통행로 보수·정비공사와 연계하여 정비하기로 했다.

울릉군에서는 낙석 및 강풍으로 인하여 물골 진입계단 및 주민숙소~물골간 통행로 일부구간이 파손됨을 확인하고 즉시 문화재청에 문화재 긴급보수 사업비를 건의하여 금년 7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긴급보수비 7,000만원을 교부받았다.

울릉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실시설계용역은 완료되었으며 10월 중 착공하여 금년 내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09년 6월 준공된 서도 주민숙소~물골간 통행로 중 낙석으로 인해, 심하게 훼손된 계단 및 난간시설 또한 이용자들의 안전 및 주변경관 보호 등을 위하여 전면 보수·정비한다고 밝혔다.

현재 독도 거주민, 독도경비대원 및 등대직원 등은 자체 담수시설을 설치하여 바닷물을 정수해 사용하고 있지만 물골은 옛부터 거주민과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식수로 사용되는 등 단순한 생활용수 차원이 아닌 영토를 수호한 독도와 함께해 온 중요한 유산이다.

또한 하루 평균 1,000ℓ의 천연식수가 흐르는 물골은 독도가 국제법상 유인도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결정적 증거이며, 독도에서 유사시 마실 물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원지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서도 물골은 바다 한가운데 바위섬에서 솟아오른 유일한 식수라는 그 존재만으로 귀중한 것이지만, 유인도로서의 독도 영유권 공고화 및 주민 정주기반 조성 등 독도의 실효적 지배의 가장 중요한 시설이므로 앞으로도 세심한 부분까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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