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내년 3월 31일까지 '겨울철 수도 동파 방지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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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 3월 31일까지 '겨울철 수도 동파 방지대책' 가동
  • 정찬성 기자
  • 승인 2022.11.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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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른 대응위한 24시간 종합상황실ㆍ비상급수차량 20대 확보 등

[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본격적인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기 전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용인특례시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 3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수도관 결빙과 수도 계량기 동파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상수도사업소 내 24시간 종합상황실(031-324-4299)을 운영한다.

 동파 우려가 있는 지역의 계량기에는 보온재, 보온팩 등을 설치하고 있다.

 한파에 따른 단수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급수 차량도 15톤 10대, 5톤 10대 등 총 20대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동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점검 인력을 투입, 수도시설물 사전 점검과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신규 급수공사 현장에는 급수관에 보온재를 설치하도록 하고, 모든 배급수관로 시공엔 1.2m~1.5m 깊이로 깊게 시공하도록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동파를 대비해 수도 계량기 보호통에 헌 옷 등을 넣어두는 것이 좋고, 수도가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며 "이상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콜센터(1577-1122)로,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상수도사업소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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