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고창군이 지난 25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정기평가 및 보고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고창군청 관련 국장 및 실과관소장,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 한 가운데 (사)한국식생학회 김창환 교수가 보고를 맡았다.
김창환 교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후 10년간 일어난 중요한 변화, 생태계서비스, 보전‧발전‧지원 기능, 거버넌스 활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앞서 고창군은 2013년 5월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크워크 규약’ 제9조에 따라 지난 10년간의 실행계획과 및 주요변화 등을 파악해 10년마다 정기보고서를 제출하고, ICC(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 평가를 받게 된다.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는 “고창이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지역주민의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생물다양성 보전, 지속가능한 발전, 지원의 10년간 활동 내용을 보고서에 충실히 담아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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