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 실시...현장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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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 실시...현장 대응력 강화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11.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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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군은 지난 25일 석포면에서 2022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인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능재난 시 주민들이 대피방법, 현장조치 매뉴얼 및 갑상샘방호약품 복용법 등을 숙지해 주민 각자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됐다.

훈련은 방사선 비상에 따라 봉화군 방사능방재대책본부 가동, 갑상샘 방호약품 배포, 주민소개 순으로 전개됐으며 경보 방송이 울리면 관내 경로당으로 대피하고 방호약품 복용법을 숙지하는 등 내실 있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 봉화군 석포면이 포함되는 만큼 주민들이 방사능 재난에 경각심을 갖고 훈련을 실전처럼 임할 것을 당부드리고, 매뉴얼에 따른 행동요령을 완벽하게 숙지해 방사능사고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2022년 안전한국훈련 5일차인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에 앞서 비상소집훈련, 노인복지관 화재 대응 토론훈련 및 실제훈련, 재난안전교육 및 대피시설 점검 등을 추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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