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로 구성된 청소년안전망 위원 및 1388청소년지원단, 1388학교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양산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기 청소년을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성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청소년안전망 위원과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위기 청소년을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한 해 사업을 정리하는 자리이다.

이날 청소년 지원 및 또래상담 등으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지원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청소년의 이야기로 감동을 전했다. 또 3인 3색 톡!톡!톡!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 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지역 기관과의 연계 협력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정곤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가정의 어려움과 사회적 환경, 청소년의 상황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세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안철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