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확정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은 VC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다올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학연금 국내 VC 출자규모는 총 1000억원 이내로 4곳의 위탁운용사에 각 250억원 출자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지난 10월 4일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아 1차 정량평가 실시 후 8개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11월 22일 투자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4곳의 위탁운용사를 최종 확정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우수한 VC 위탁운용사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기금운용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최근 경색된 벤처투자시장 완화하고 및 일자리 창출 등 투자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해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아주아이비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4곳을 선정해 총 800억원을 투자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