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독천오일장 내 -
[KNS뉴스통신=김유인 기자]
오는 12월 3일 영암군 학산면 독천오일장 내에서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축제‘독천&덕수마을 잔칫날’이 개최된다.
행사는 지역가수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동아보건대 마술학과), 무예공연(기무예단), 아코디언과 하모니카(곽영훈), 기타(김철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져 지역이 꽃피우는 문화의 장, 다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별도의 전시 존을 마련하여 학산면 도시재생사업과 주민협의체를 소개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마을 주민들이 소장한 독천리의 옛 사진전도 열어 과거를 함께 추억하고 새로운 미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영암의 특산물인 무화과와 고구마를 활용한 먹거리와 다양한 가공식품, 핸드메이드 소품, 공예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찬 2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특히나 영암청년몰, 석봉몰 등 지역 내 청년창업지원공간에서 사업을 운영중인 청년 부스가 다수 참여해 세대를 불문한 지역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준비중인 학산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학산면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인 기자 yan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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