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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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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 선정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2.11.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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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생산 ICT기술 지원·이상기후 대응 원예작물 안정적 생산 기반 등 기대
▲오이 실증시험포 테스트베드 재배 현장(사진=진천군)
▲오이 실증시험포 테스트베드 재배 현장(사진=진천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오이 양액재배 시설에 ICT 기반 스마트 농업을 보급해 노동력을 줄이고 재배기간도 단축시킬 계획입니다.”

충북 진천군은 2023년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천군은 타시군에 비해 경지면적이 협소해 시설재배 등 집약적 농업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기존 하우스를 활용, 오이 양액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ICT 기반 실속형 스마트팜으로 생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여름철 시설 내 온도가 40℃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 시설작물 피해가 커지고 농업인의 건강도 위협받고 있어 폭염, 저온 등 이상기상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안정적인 원예작물 생산 기술을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진천군은 백다다기, 취청 오이가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2021년 서울가락시장 도매 기준 129개 출하 시군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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