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월요일인 오늘(2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09시)까지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전라권과 경상권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짙은 안개로 인해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여 주의해야 하겠다.
기온은 모레(23일)까지 평년 최저 -3~6도, 최고 8~15도보다 5~9도가량 높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일부 중서부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아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세종·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송호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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