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북구, 빛으로 꿈꾸다' 대구 북구, 빛 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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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북구, 빛으로 꿈꾸다' 대구 북구, 빛 거리 운영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2.11.18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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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포토존. [사진=대구 북구청]
광장 포토존. [사진=대구 북구청]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21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옥산로,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에 빛 거리를 운영한다.

북구청은 옥산로 및 원대로,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구간에 동화마을과 사랑을 주제로 빛 장식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북구청에서 남침산네거리까지 옥산로 구간에는 눈 내리는 산타마을, 요정마을, 쿠키마을을 소주제로 구간별 동화마을 테마를 연출한다.

구청광장의 산타마을에는 대형 산타 트리, 산타 썰매, 왕자와 공주, 꽃마차 등의 포토존을 연출하고 요정마을에는 빛 요정 터널, 쿠키마을에는 쿠키 포토존을 각각 조성해 추운 겨울날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거리 명소가 될 예정이다.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는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에는 사랑을 테마로 한 다양한 빛 장식을 팔거광장과 이태원광장에 집중 조성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팔거광장에는 트리와 별, 하트 포토존, 이태원광장에는 손하트 포토존 등을 설치해 거리를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멈추게 한다.

또한 옥산로 구간은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은행, 대구삼성창조캠퍼스가 동참해 하나의 빛 거리를 밝혔고, 북구청부터 오봉오거리까지 원대로 구간도 지역 기업인 우방과 화성산업이 참여해 어두운 거리를 아름다운 빛으로 조성하면서 이번 빛 거리는 지역 기업, 공공기관, 구청이 하나가 되어 함께 만든 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는 21일 오후 5시 구청광장, 24일 5시 칠곡네거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운영되는 빛 거리는 내년 1월 27일까지 일몰 이후 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거리로 만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힘든 한 해를 보낸 주민들이 북구의 빛 거리를 걸으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두 밝고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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