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롯데와 SK의 2012 팔도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이 22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다.
2승2패로 팽팽히 맞선 롯데와 SK는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처인 이번 5차전 경기에서 각 팀의 에이스인 유먼과 김광현을 내세워 격돌한다.
앞서 유먼과 김광현은 플레이오프 1차전 때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호투를 펼친 바 있다.
한편 롯데 자이언트 양승호 감독은 경기에 앞서 취재진들에게 “(5차전에) 승리하면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싸이의 ‘말춤 세리모니’를 추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양 감독은 “아무리 늦게라도 공식석상에서 꼭 말춤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해 한국시리즈 13만의 진출과 20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롯데의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쳤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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