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노보셀바이오 소진일 대표를"의학부문" 생리의학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12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한다.
소진일(56) (주)노보셀바이오 대표는 한양대학교 졸업하고 ▲NK세포 활성화 및 NK세포 대량 증식 기술 ▲면역세포 활성화 수용체 발현 및 높은 세포독성 발현 기술 ▲NK세포 배양용 천연물질을 개발하여 면역세포치료사업을 하고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NK면역세포 배양 및 활성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간 이룩한 기술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적극적인 사업 진행을 천명하고, 바이오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였다.
현재 국내외에서 진행중인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향후 10대암을 포함한 각종 질환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글로벌 사업 전략을 수립하여 전 세계에 ㈜노보셀바이오의 기술력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및 해외에 치료센터를 설립 운영할 뿐만 아니라, 다국적 제약 회사들과의 협업 및 기술 수출을 통해 NK면역세포치료제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특히 국내 의료법과 달리 임상시험 없이 세포치료가 가능한 일본 등 해와 국가에 치료센터를 설립하여 치료 시장을 선점하고 매출 및 수익을 이끌어낼 전략을 수립 중이다.
이를 위해 회사 사업 전략 수립 및 외부 투자 유치 업무를 관장할 명망있는 전문 경영인 여성호(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장)씨를 회사의 회장으로 영입하였고, 연구 개발을 위한 연구진도 계속 확충하고 있다.
㈜노보셀바이오는 인천광역시 송도에 있는 NK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 회사이다. NK세포의 대량 배양 및 활성화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 치료 및 자가 면역 질환,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해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노보셀바이오는 2022년 멕시코 TecSalud 컨소시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NOVO-NK’ 기술 수출을 위한 공동 임상 및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 계약을 통해 북미 지역의 NOVO-NK 개발·제조·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였다.
TecSalud 대학병원은 한 해 수십건의 글로벌 제약사 임상을 대행하는 중남미 최고의 임상 전문 병원으로서, 동 병원은 이미 ㈜노보셀바이오의 NK세포 대량배양 및 활성화 기술력을 검증하였고 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합의하였다.
이 합의에 따라 첫번째로 멕시코 정부 지원으로 NK세포치료제를 이용한 COVID-19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을 멕시코 식약처에 신청 완료하고 승인 대기중이다. 그리고 노보셀바이오와 TecSalud 컨소시엄은 면역세포치료기술을 활용한 항암제 개발을 글로벌 임상을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사업 진행을 위해 멕시코 현지 조인트벤처(JV) 설립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이 ㈜노보셀바이오의 기술력을 인정하였고, 그 기술력이 세계 제약계의 관심을 이끌어 낼 위치에 도달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노보셀바이오는 그간 미뤄왔던 항암치료제의 국내 임상시험도 진행키로 하고, 올해 5월 이미 임상시험을 신청하였고 승인 대기 중이다. 향후 국내에서 10대암 및 각종 면역계 질환에 대한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치료제 생산을 위한 배양센터 및 연구소를 확대 건립할 예정이다.
㈜노보셀바이오가 대량배양과 활성화에 성공한 NK세포는 암세포, 바이러스 등을 사멸하면서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세포라는 연구 결과가 이미 세계 의학계에 보고되고 있고 잘 알려져 있는 세포이다. NK세포를 이용한 자가면역세포치료제는 환자 본인 혈액을 이용하는 자가배양방법을 적용해 기존 면역세포치료제의 문제점을 개선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면역세포치료제로 평가된다. 암, 바이러스 질환, 세균 감염증, 자가면역질환 등 여러 분야의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노보셀바이오는 항암치료제 전임상실험에서 항암제와 함께 투여해 암세포 성장을 69.8% 억제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노보셀바이오의 면역세포치료제인 NOVO-NK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시, 증상 완화 및 면역력 상승을 통해 재감염을 막고,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없다.
NOVO-NK는 자가면역세포치료제로서, 지난해 7월 서울대 의대와 진행한 COVID-19바이러스 사멸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6시간 안에 완전히 사멸한 것이 확인된 바 있다.
노보셀바이오는 NK세포의 기전 특성상 코로나19 환자의 후유증 치료에도 NOVO-NK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멕시코에서의 임상시험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NOVO-NK는 환자의 자가 면역력을 끌어올려 치료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변이가 일어나도 환자가 바이러스에 대한 높은 저항력을 지니게 해 백신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 ㈜노보셀바이오는 NOVO-NK 치료제 특성상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변이·유사 바이러스 질환과 세균 감염증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제 및 백신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여성호 ㈜노보셀바이오(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장) 회장은 “2023년은 그동안 NOVO-NK의 독창적 치료 기전 및 안전성, 효능을 인정받은 것을 토대로 세계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한 원년이 될 것이며, 향후 치밀하고 다양한 사업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향후 목표를 제시하였다.
송호현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