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씨버선길 전구간 개통 기념 '외씨버선길 관광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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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씨버선길 전구간 개통 기념 '외씨버선길 관광열차' 운행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2.10.22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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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영양군, 봉화군, 강원도 영월군4개군 개통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외씨버선길 관광열차 개통식을 10월 20일 오전 7시 30분 서울역에서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강석호 국회의원, 정해걸 북부연구원이사장, 한동수 BY2C연계협력협의회장(청송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박노욱 봉화군수, 박선규 영월군수와 4개군 의회의장과 개그맨 전유성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부의 광역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외씨버선길 조성사업이 240킬로미터 전구간 개통을 기념하여 '외씨버선길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지역발전위원회와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중앙정부와 청송군, 영양군, 봉화군, 강원도 영월군이 예산을 지원하고 경북북부연구원이 조성한 외씨버선길은 그간 매년 12만명 이상이 찾는 트레일이다.

이번에 총 13개 구간 240km의 외씨버선길이 개통됨에 따라 4개군과 코레일의 협조로 외씨버선길 관광열차를 10월 20일부터 2개월 간 9회를 운영하여 약 3,600명의 수도권과 부산권의 관광객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4개군 지역에서 식사와 숙박을 함으로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관광객은 청송군 사과유통공사, 영양군 고추유통공사, 봉화군 한약우프라자, 영월군 전통시장 등 들러 지역내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장기적인 지역산품의 소비자로 확보할 계획이다.

4개군의 외씨버선길 객주(안내센터)와 청송 주왕산에서 영월의 단종에게 사약이 내린 역사적 유적지인 관풍헌 까지 연결됨으로서 240킬로미터 외씨버선길 트레일이 완성됨과 동시에 종주가 가능해졌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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