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7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행됨에 따라,
인천시내 57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지역경찰 등 295명과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247명 등 542명을 배치하고, 순찰차‧경찰오토바이 등 85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하여 ‘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수능 응시인원) 26,178명 (22학년도 26,197명, 전년대비 19명 감소 0.07%↓)
▸ (수험장 현황) 일반 55, 재택치료자 시험장(도림고) 1, 입원치료자 시험장(뉴성민병원) 1
특별 교통관리 주요 내용으로는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이 시험장에 몰릴 것에 대비하여 시험장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배치하여 교통소통을 확보하고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을 우선 통행시키는 등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자치단체와 협조, 불법주차차량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시험장 주변의 혼잡을 예방 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긴급 출동에도 경찰사이렌을 울리지 않고, 대형화물차량 등 소음유발 차량을 원거리에서 우회시킬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됨으로 수험생 학부모님께서는 차량 이용 시 시험장 200m 떨어진 곳에서 수험생을 내려 주는 등 경찰의 교통정리에 협조해 주시고, 시민들께서도 출근시간 조정⁕에 참여 및 혼잡시간대 차량이용을 자제하고 수험생 탑승차량에 양보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