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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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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 개최
  • 박재진 기자
  • 승인 2022.11.15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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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구 의료관광특구 지정 및 제1회 의료관광축제 개최 기념

[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2022년 서구 의료관광특구 지정 및 제1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 신관 다목적홀에서 서구 의료관광특구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구는 우수한 대형 의료인프라(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삼육부산병원)와 다채로운 관광자원(송도해수욕장·해상케이블카·용궁구름다리·임시수도기념관·내원정사 템플스테이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항·여객터미널·철도 등이 인접해 의료관광 분야에서 최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 같은 탁월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종 지정받은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공식명칭: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의 발전 전략과 활성화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신은규 동서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의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의료관광 패러다임 변화 및 그 대응방안” 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구 의료관광특구 발전 전략에 대한 전문가 패널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 그리고 심포지엄에 참석한 주민들의 질의 응답까지 2시간에 걸쳐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전문가 주제발표 및 토론에서는, 김영진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교수의 “의료R&D 활성화 전략”에 대한 제언부터, 정호균 동아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의 “서구 웰니스 관광 경쟁력 확보방안”, 김병군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사무처장의 “서구 의료관광특구와 부산 의료관광의 상생 발전방안”, 마지막으로 김재회 ㈜고려의료관광개발 대표이사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관광 목적지 부산 서구의 경쟁력 제고 방안”까지 각 전문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제언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 날 심포지엄에는 100여명에 가까운 서구 주민들이 참석해 의료관광특구 지정을 축하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도 적극 참여하여 주민 입장에서 바라본 서구 의료관광특구에 대한 궁금증과 발전에 대한 소회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오감으로써 서구 의료관광특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공한수 구청장은 “서구는 지난 10년 간 부산 의료관광객의 30%를 유치한 지역 의료관광 1번지로, 의료관광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통한 연계 산업 활성화(숙박·외식·관광 둥), 의료R&D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역산업구조 재편까지 서구 의료관광특구가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 발전시켜, 서구가 부산, 나아가 한국의 대표 의료산업 허브로 발돋움 할 것으로 확신한다.” 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재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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